이름을 따라가는 것일까. 2020년의 팬톤(Pantone) 컬러는 ‘클래식 블루’였다. ‘불안을 막는 블루’라며 2020년을 차분하게 시작하는 의미로 정해졌지만 호주 산불로 시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까지.

돌아보면 색이 가진 의미와 다르게 흘러간 해로 읽힌다. 2020년을 한 단어로 요약한다면 '코로나19'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약 1년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제한된 만남은 집단 우울증을 형성했다.

'코로나 블루'가 탄생하는 과정이었다.팬톤(Pantone)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는 컬러를 선정해 제공하는 미국의 색채 전문 기업이다. 대형 색채 연구소인 만큼 매년 12월에 ‘올해의 색(Col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