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야권지도자이자 반부패 활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가 31일에도 러시아 전역에서 계속되고 있다. 1600여명의 시민이 시위 중 경찰에 체포됐고 나발니의 아내 율리아 나발나야도 함께 억류된 것으로 전해졌다.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표적 정적인 나발니는 지난해 8월 의문의 독약 테러를 당한 후 독일에서 5개월 간 치료를 마치고 1월 17일 귀국했으나 횡령죄 집행유예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공항에서 체포되어 수감됐다. 수감 중에도 그는 반 정권 투쟁을 촉구했다.이러한 나발니의 행보에 러시아 국민들은 호응했다.
모스크바를 포함해 수십 개의 도시에서 지속적으로 나발니 석방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