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불법 사금융, 유사 수신 신고·상담건수가 전년 대비 5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취약계층을 타깃으로 한 불법 금융행위가 갈수록 늘고 있는 것이다. 30일 금융감독원은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센터가 지난해 접수한 신고·상담 건수가 12만 8538건으로 2019년보다 11.2%(1만 2916건)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불법 사금융·보이스피싱·유사 수신 등의 피해 발생·우려로 신고·상담한 사례는 6만 208건으로 전년(3만 7922건)에 비해 58.8% 증가했다. 반면 법규 내용이나 절차 안내 등의 단순 상담은 6만 8330건으로 전년 보다 12.1%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보이스피싱 60.7% 증가, 불법 사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