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건 (전민채 인턴 기자/ 무단도용금지) [대한민국청소년의회 기자단 / 전민채 인턴 기자] 최근 중・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으로 정착한 것으로 알려진 원숭이두창(또는 MPXV)이 유럽과 북미, 중동, 호주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로나19처럼 세계적인 보건 위기를 또다시 야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기준)에 영국 보건 안보국의 원숭이두창 추가 사례 보고가 있었다. 영국 보건 안보국에 따르면, 5월 7일 이후 잉글랜드에서만 원숭이두창으로 확인된 수는 총 101명이다.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까지 합하면 총 106명이다. 26일 보고에서는 총 85명으로, 25일 보고에서는 총 77명으로, 24일 보고에서는 총 70명, 23일 보고에서는 총 56명으로, 5월 7일에 처음 원숭이두창 확진자를 확인한 이래로 꾸준히 하루에 11명꼴로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다. 영국 보건 안보국은 영국의 보건 위험을 위협할 수준은 아니지만, 신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