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권효민 사무국 인턴기자]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인간의 머릿속에는 각자의 작은 우주가 있다고 했다. 레비나스는 모든 인간은 ‘절대적인 다름’인 ‘타자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 타자성이 말살되지 않고 환대될 때 진정으로 윤리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했다.

이 소설가와 학자가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인간은 누구나 고유한 세계와 특별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도 유사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덕, 즉 ‘탁월성’은 어떤 것이 갖고 있는 고유한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상태로, 이 탁월성의 전제 조건은 바로 ‘고유한 기능’인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고유한 기능, 재능, 성격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잘 발휘하며 사는 삶이 바로 행복한 삶이다.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이 여기에서 발견된다.

현재 우리 교육은 “어떻게 잘 알 것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어떻게 잘 살 것인가”를 등한시하고 있는데, 이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