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김병재 기자] 20c 자유민주주의 사회들은 일명 ‘빅브라더’의 출현을 대비하고 경계했다. 정부가 정보를 포함한 모든 걸 감시하고, 억압하고 통제하는 사회 속에서 개인은 사회의 구성원이 아닌 부속품으로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21c에는 올더스 헉슬리가 <멋진 신세계>에서 말한 대로 정보의 억압이 아닌 정보의 과잉 시대를 경계해야 한다. 과거보다 힘을 갖는 개인, 집단이라는 존재가 서로를 매도하고 억압하기 시작한다.
더 이상의 공적 토론과 이성적 판단은 의미가 없어지고 여러 미디어와 sns 상 에서 논리적 사유 대신 조롱과 비난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각자가 믿는 것이 절대적 사실이라 착각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자세로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 것은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를 공격하고 비난하는 현대 사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프랑스의 정신분석학자 라캉에 따르면 인간이 ‘실재계’에서 현실적인 사고방식을 하고 ‘상상계’에서 허구의 이야기를 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