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플랫폼 "아디주 커뮤니티" 대표 조현수 은둔·고립청년 및 다양한 위기청년들을 만나다 “그냥 같이 밥이라도 한 끼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했어요.” 아디주 커뮤니티 조현수 씨 / 유스연합 김정현 기자 [유스연합 / 김정현 기자]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인천의 한 공동생활가정에서 자라난 청년 조현수(28) 씨는 보호시설을 퇴소한 뒤로 4년째 자립의 길을 걷고 있다.
사회복지와 상담을 전공하고, 다양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자립 교육을 진행하면서도 여전히 그는 자신이 “자립을 계속 배워가는 중”이라 말한다. 모든 청년의 가정사가 다르듯, 자립준비청년 역시 개인마다 청소년기를 어떻게 보냈는지는 가지각색이다.
조현수 씨는 부모와 같은 역할을 해준 선생님들과 지역사회의 관심 및 지원 덕분에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다고 한다. “보호자 선생님과의 관계라든지 아니면 개인이 하는 경험이라든지, 거기에 따라 조금 차이가 나는데, 저는 운이 좋게 자립을 잘 준비했던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