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하는 독서 인구 속에 불어온 '텍스트힙' 열풍 독서 모임을 통해 독서를 유행이 아닌 삶의 가치로 형성한 청년들 모임을 통해 독서 감정을 공유하며 지루함도 즐거움으로 탈바꿈시켜 합정역 교보문고에서 청년들이 책을 읽고 있다. / 사진 = 허서윤 기자 [유스연합 / 허서윤 사무국 인턴 기자] 스마트폰의 보급과 쏟아지는 영상 콘텐츠들로 인해 독서 인구는 점차 감소하고, 이에 따라 출판 산업이 죽어가는 듯하였으나, 근래 출판 업계는 의외의 전환점을 맞이하였다. Z세대 사이에서 텍스트를 읽는 것이 힙하고 멋진 것으로 여겨지는, 이른바 “텍스트힙(text hip)” 열풍이 분 것이다.

특히, 이 텍스트힙 열풍의 주역인 Z세대는 학창 시절부터 스마트폰을 접해 오히려 스마트폰이 없었던 시기가 더 적은 세대로, 책을 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새로운 독자층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운 지점이다. 게다가 여기에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까지 겹쳐 출판 업계는 올해 활기가 돌 것으로 예상...